유통관리사 2급이란?
상공회의소에서 시행하는 시험으로, 1급과 2급, 3급이 있다. 2급과 3급은 자격제한이 없으나 1급은 만 7년 이상의 실무경력 또는 2급 자격을 취득한 후 만 5년 이상의 실무경력, 경영지도자로서 실무경력이 만 3년 이상인 자이어야 한다. 1급, 2급, 3급 모두 객관식으로 매과목 100점 만점에 과목당 40점 이상, 평균 60점 이상 득점한 자를 합격자로 한다.
유통관리사 2급 자격시험은 아마 문과 취준생에게 가장 익숙한 시험이 아닐까 싶다. 원래 1년에 3회 시험이 있다. 근데 이번에 코로나로 1회 시험이 취소됐었다. 그래서 회차가 한 번 더 추가된 것 같다.
시험은 100분! 시험이 부족해서 문제를 못 풀진 않는다. 몰라서 못 풀뿐....
계산기 가져오신 분들 있던데 계산기 필요없다. 계산기 없어서 문제를 못 풀진 않는다. 몰라서 못 풀뿐....
수험표랑 컴퓨터용 사인펜, 볼펜, 신분증만 챙겨가면 된다.
교실 안은 조금 추웠다. 여름이라 에어컨 틀어놓으셔서....
사실 다른 시험들에 비해 덜 까다로웠다. 가방 제출이나 라텍스 장갑 같은 건 없었기 때문이다. 1회 차 시험도 그냥 이렇게 보지..
난 사실 1회차 시험을 준비했었다. 시대 고시 책으로! 단기합격 책 + 기출문제집 해서 2권을 구매했다. 난 벼락치기가 제일 잘 맞는 스타일이라 항상 단기완성 책으로 공부.... (사실 기출문제집 책 못 봤다 ㅎㅎ)
단기합격 책은 진짜 핵심만 적어놓은 느낌이었다. 개념이랑 기출문제 조금,, 근데 문제는 시험에는 처음 본 개념들이 많이 나왔다는 거다. 단기완성 책이라 그런가? 시험에서 처음 본 개념들이 30~40%는 차지했던 것 같다. 근데 단기완성 책도 다 보는데 2주 정도 걸렸기 때문에 다시 돌아가도 이 책으로 공부할 거다. 공부 방법은 책 여러 번 읽기. 용어나 이런 게 헷갈리는 게 많아서, 객관식에서 나오면 정확한 용어를 고르겠다! 이런 마음으로 여러번 읽었다.
유통관리사 2급은 어려운 개념이 거의 없다. 유통 관련 상식이 많으면 좋을 듯하긴 하지만, 인강까지는 필요 없다. 그리고 1년에 3번이나 있기 때문에 떨어지면 다음에 또 보면 되니까 ^^ 독학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