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연수 시절 자주 갔던 카페! Tim Hortons!
학교에 행사가 있거나 홈파티라도 하면 팀 홀튼에서 커피와 팀빗이라는 작은 도너츠들을 대량 주문했었다.
왜냐면 가격이 싸고 지점이 여러 군데 많았기 때문
또 내가 갔던 지역은 해변이 많아서,
해변 갈 때마다 친구들과 과일 스무디 같은 음료를 한 잔씩 사서 들고 갔던 기억도 있다.
작년 말 한국에 진출한다는 기사를 봤었는데, 반가웠지만 일부러 찾아가진 않았었다..
강남에 1호점이 있는 걸로 아는데 거기까지 가긴 귀찮았기 때문
이제 외국 유명 카페는 다 들어오는구나 하고 생각했었다.
근데 우연히 우리 회사 근처 새로 짓는 건물에 들어오는 팀 홀튼 발견!
팀 홀튼은 로고도 빨간색이라 보자마자 캐나다 추억 몰려왔다ㅠㅠ
천장에도 캐나다 냄새 가득~~~
오픈 시간이 근무 시간이라 그런지 생각보다 사람이 많지는 않았다.
막 오픈한 매점이라 그런지 운영 상에 조금 딜레이가 있는 정도!?
그리고 기계에 오류가 조금 있어서 timbits 주문을 못했다ㅠㅠ
캐나다에서 굉장한 저가 브랜드인 것에 비해 한국에서는 중간 정도 가격으로 포지셔닝 한 듯??!
기본 커피 가격이 4,000원이었고, 내가 주문한 메이플시럽콜드브루(?)는 5,500원 정도였다.
Timbits는 10알에 7,000원! 저렴하다고 볼 순 없지만 별로 비싸지도 않다.
바로 옆에는 스타벅스가 있었는데 캐나다와 미국을 모두 입점시킨 건물 아주 잘했다.
이렇게 원두도 팔고 텀플러까지~~
캐나다의 색인 빨간색과 흰색으로만 만든 것도 맘에 든다ㅠ
확고한 정체성...!
캐나다가 나라 이미지가 좋으니 이렇게 나라를 떠올리게 하는 카페도 인기가 많구나~~ 싶다.
오픈 이벤트로 주는 미니 에코백! 쨍한 빨간색 너무 귀엽다.
작은 가방이라 가볍게 뭐 넣어 다닐때 잘 쓸 거 같다.
가까운 곳에 팀 홀튼 생겨서 너무 좋다. 앞으로 자주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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