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25) 썸네일형 리스트형 [일상] A형 독감 증상 격리 치료제는? 우리가 걸리는 대부분의 독감이 바로 A형 독감인데, "독한 감기" 정도로만 알았건만 법정전염병 4급으로 지정된 급성 호흡기 질환이라고 한다. 왜 알아봤냐 한다면, 내가 걸렸기 때문!!!! 휴우... 독감 예방주사까지 맞았건만 이렇게 독감에 감염되고 말았다. 독감의 증상은 나의 경우는 1. 기침과 콧물 2~3일 2. 몸살 증상과 미열 약 1일 3. 38도 이상의 고열 시작! 미열에서 고열로 넘어가는 속도가 상당히 빨랐다.. 분명 잘 때 37.5-6도 였는데 새벽부터 38도가 넘어가더니 아침이 올수록 점점 올라갔다. 결국 월요일 아침 병원 오픈런!! 8시 오픈인 병원을 찾아 1등으로 도착했다. 8시 오픈전 대기환자가 10명이 넘어간 것이 실화란 말인가... 정말 유행이구나 싶었다. 의사선생님이 "지금은 열 .. [직장일기] 3년차 (햇)병아리의 게으름 극복일지 벌써 3년차 (햇)병아리가 되었다. 하지만 여전히 모르는 것 투성이에다가 막내를 벗어나지도 못했다. 하루종일 정신을 쏟고 바쁜 듯 했지만, 막상 뭘 해냈는지조차 명확하지 않은 상태... 누군가는 "오늘 하루도 이렇게 회사에서 시간 보냈으니 됐어" 라고 생각할 수 있고, 그렇게 생각하는 게 정신 건강에는 좋다. 하지만 나는 "오늘 또는 이번주, 이번달에는 이러한 일을 했군. 이러한 결과물이 있어!" 하는 어떻게 보면 일종의 뿌듯함 또는 스스로에 대한 가치의 증명을 어느정도 갖고 싶은 것 같다. 그래서 더욱 실수하지 않으려, 완벽하게 해내려 집중하고 있는 것 같다. 그래서 그런걸까.. 회사에서 업무시간이 끝나도 뭔가 끝내지 않은 것 같은 찝찝함이 있어 끊어내기가 힘들고, 집에 와서도 좀처럼 다른 것에 집중하.. [일상] 자취생 현관문 잠겼을 땐 어떻게? 오피스텔 1인 자취생의 경우 문이 잠겨버리면 답이 없어보인다. 내가 그랬다 오늘 ㅠㅠ 도어락이 이상하다고 생각한지는 좀 됐는데, 비밀번호는 맞고 띠리릭 열리는 소리도 들리는데 잠금장치가 풀리지 않았었다. 근데 또 카드키로 열면 제대로 열렸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냥 아 고장이 났다보다 하고 넘겼었다. 그래서 카드키를 챙겨다녔었는데, 쓰레기를 버리러 잠깐 나갔을 때 깜빡하고 카드키를 안챙긴 것이다ㅠㅠ ㄱ으앗 그래서 몇분이나 씨름을 했지만 실패하고, 오피스텔 방재실 아저씨를 불렀다(치트키 고마워요…👍) 아저씨 왈, 이건 배터리 부족해서 그런거에요 9V 배터리 들고 갈테니 기다려요!(존멋!) 9V배터리를 도어락 아랫부분에 대고(전류가 흐르는 곳이 있다), 비밀번호를 누르니 띠리릭 문이 열렸다!! 배터리 교체하.. [후기] 아이패드 키보드 - 로지텍 폴리오 터치(Folio Touch) 내 재정상태에서 거금을 들여 아이패드를 구매했건만, 1년이 넘게 활용을 거의 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였다. 불편해서였다. 그 이유로는 1. 아이패드 케이스와 팬슬 케이스를 둘 다 끼워놓았더니, 케이스를 벗기지 않고는 충전이 안됨 2. 다들 사용하는 로지텍의 그 분리형 키보드를 사용했는데, 키보드를 따로 챙기자니 귀찮아짐(그것마저 잃어버림) 그.래.서 키보드를 새로 구매하여 활용도를 높여야겠다 라고 생각했다. (애플스토어에 가니 “아~ 확장성을 높이시려구요?” 하더라, 활용도나 확장성이나;;) 일단 키보드의 기준은 1. 아이패드에 연결이 되는 일체형일 것 2. 케이스를 빼지 않고도 애플펜슬 충전이 될 것 일단, 1번 기준을 충족하는 것만 해도 애플정품2개와 로지텍 폴리오 터치 1개 이렇게 3개 뿐이었다^^ .. [직장일기] 일하면 포기하게 되는 것: 건강 “이제부터 열심히 공부하고 부지런히 살아야지”라고 생각하자마자, 건강을 잃었다. 내시경 이상도, 만졌을 때 이상도, 드러나는 이상도 없기 때문에 자율신경계 이상, 즉, 스트레스 때문이라는 결론을 얻었다. 항상 나는 나도 모르게 스트레스를 받고 그게 몸으로 드러나는 편이다. 정신적으로 받는 스트레스를 나도 모르게 과소평가하는 것 같다. 그 결과 2주만에 2kg이 빠졌다.. ㅠㅠ 언젠가 어떤 분이 이런 말을 했다. 일을 하며 가장 크게 잃는 것은 “건강”이라고… 사실이다. 타고난 건강체질이 아닌 이상, 사소한 건강 문제가 생기게 되는데 이를 적기에 알아채고 치료를 받기란 쉽지 않다. 시간도 없고 아픔에 신경 쓰고 있을만 한 정신도 없고… 그래서 회사에 아픈 분이 상당히 많다. 나는 그렇게 심각하게 아프지 말.. 🦋 [MBTI 정식검사] ENFP에서 무엇으로 바뀌었을까 작년 초까지 약 1년 반 - 2년 동안 반복해서 나오던 나의 MBTI는 ENFP. 간이 검사 결과였고 활발한 편은 아니라 글쎄? 하는 부분도 있었지만, 조용한 관종이라고 받아들이며 대부분의 특징도 맞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입사하고 약 3 - 4개월 간격으로 검사를 할 때마다 INTP와 ISTJ로 막 요동을 치더니 정식검사 결과 무려 INTJ로 바뀌었다. T가 이렇게 극단적으로 튀어나올 수 있다니 이전에도 그리 높은 F는 아니었지만, T가 이렇게 높아졌다. 정식검사를 하면 외향(E) 중에서도 어떤 부분에서 외향성이 높은지, 어떤 부분은 또 내향적인지 차트로 나타내준다. 난 결론적으로 "브레인스토머"라고 불리는 INTJ로 분류되었는데, "확고한, 이론적인, 기준이 높은, 독립적인" 등의 키워드로 분류된.. [직장일기] D+395 햇병아리의 자괴감 기록을 남길거라면서 매일 게으름 피우는 나란 인간. 정말 마음의 소리를 남기는 게 절박해지지 않고서야 절대 줄글을 쓰지 않는구나.. 입사한지 1년 6개월 차에 부서이동을 하면서 햇병아리로 돌아왔다. 아니 어쩌면 더 버벅대는 멍청이가 되어버렸다. 주변에서 아무리 괜찮다 시간이 걸린다 격려해줘도 도무지 안정이 안된다. 뭔가 새로운 일이 나오면 멘탈이 바사삭 부서지고, 주변에 징징대는 게 일상이다. (징징대는 거 진짜 안좋은건데..) 1년하고 3개월 정도 지났을 때 사실 오 이제 좀 수월하게 할만한데? 하고 방심했던 것이 사실이다. 역시 무엇이든 안심하면 안된다. 바로 그 순간이 제일 취약해지는 순간이며, 바로 그 생각을 뒤집어 버리는 운명의 장난이 시작되는 시점이기 때문이다. 가끔씩 나에게 돌아오는 질문에 .. 🐥 ENFP 회사생활 (회사에서 살아남기) 나에게 회사생활은.... 예견된 결과였을지 모른다. 처음 인턴을 했을 때, 깨달았다. 오~ 나는 회사형 인간은 아닌걸? 내 적성은 아니야! 그러나 회사형 인간이며, 회사생활을 즐기며, 비즈니스맨/우먼을 꿈꾸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는가, 다들 먹고살기 위해서 일을 하는 것이지^^(이 웃음 이모티콘에 점점 익숙해지는 나란 인간.. 메신저에서 많이들 쓴다) 그.래.서, 다들 취준 열심히 하는 것이고, 나도 열심히 했더랬지 후 직관적으로 이해하는 ENFP 답게 이런(아래) 이미지를 보며 회사생활에 대한 낭만을 키우려 노력했다. 왜냐하면 우리는 이미지를 그리고 낭만을 첨가하여, 동기를 부여받는 스타일이니까~ 다들 아시겠지만, 이런 회사는 저어어기 실리콘밸리나 하여튼 저기 어디 유럽 스타트업에서 볼 수 있을 상상 속.. 이전 1 2 3 4 다음